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주현(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) (문단 편집) == 작중 행적 == 소방관 생활 20여년이지만, 동기나 또래들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간 것과 달리 진급시험이나 심사에서 매번 탈락하고 만년 파출소장 신세인 초라한 상태다. 어릴 적엔 5연속 전교 꼴등을 한 [[흑역사]]가 있으며, [[장남]] 영삼이가 심하게 바보같고 무식한 것도 당연히 아버지의 이런 [[단점]]들만 왕창 물려받아서 그런 거다. 거기에 정신연령도 굉장히 낮아 툭하면 찔찔 짤 때가 많다. 식사 때만 되면 12시 땡치자마자 1등으로 줄을 서지만, 소방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화재 진압 현장에서는 실수가 많아서 소방서장에게 찍혀 있는 상태이다.[* 1회 시작할 때는 나름 평범한 모습으로 점호를 했으나 행정업무 핑계로 화재현장에 출동을 안 해 서장에게 지적을 받고, 이후 출동하고서 구조 대상인 시민에게 업혀서 나오는 바람에 징계를 먹는다. 7회에서는 소방훈련을 오중에게 맡기는 바람에 서장에게 또 꾸중을 듣고 친척 가족을 소방서에 구경시키는 바람에 서장에게 또 걸려서 서장과 같이 퇴근할때 서장이 부르는 이유가 또 다시 꾸중을 들을까봐 도망을 친다. 10회에서도 화장실에서 볼일보느라 출동을 안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쌓인게 많아서 대기 발령까지 날 뻔했다. 그나마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소방관들과 달리 소방서씬 자체의 빈도가 줄면서 노주현의 뻘짓이 줄어든다.] 때문에 238회에서 새로 부임해 온 소방서장(성우 [[김수일]])이 [[탤런트]] 닮았다고 좋아하며, 잘 대해줬으나, 본부 재발령으로 인해 다시 떠나게 되자 [[눈물]]을 흘리며 안 가면 안 되겠냐고 애원한다. 게으르고, 노는 건 무척 좋아하고, [[나이]]에 맞지 않게 [[군것질]]을 좋아하며, 특히 [[고기]]라면 사족을 못 쓴다. 일반 성인 남자의 2.5배에 달하는 거대한 [[위(소화기관)|위]]가 특징이다. 223회 참조. 가히 '''한국판 [[호머 심슨]]'''으로, [[심슨 가족]]에서 호머처럼 일단 먹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고, 집에 있을 때 [[게으름뱅이]]에 장난치는 것을 아주 좋아하며, 눈치도 정말 없다.[* 그래서 노주현의 처세술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. 정년은 다가오는데 현장에서 화재진압도 제대로 못 하고, 승진 필기 시험도 계속 떨어진다.] 그리고 평소 사소한 것에 잘 삐지고, 노결추 모임 해체 때 혼자 싫어서 우울해 하는 것도 호머가 총기 모임에서 잘못된 총기 사용으로 제외 당하자 혼자서 우울해 하는 모습이랑 완전 판박이다. 그래도 아예 바보는 아닌지 120화 ~ 130화 사이에서는 [[절(불교)|사찰]]에 가서 공부한 끝에 [[소방위]]로 진급했고, 마지막회에선 [[소방경]]으로 진급했다.[* 소방경 진급 시 진압계장으로 승진 임용됐다. 참고로 저 당시에 일선 경찰서나 소방서에서 9급 공채 출신으로 50대에 계장급이 되었다면 꽤나 능력 있는 축에 속했는데, 지금도 그렇지만 저 당시에는 근속 승진 제도가 활성화되지 않은 시절이였기 때문에 소방공무원의 경우 잘 풀려봐야 소방위에서 커리어가 끝났고, 대부분은 7급인 소방장에서 퇴직하는 경우가 많았다. 노주현 역시 머리가 너무 나빠 한참 후배인(10살 이상 어리다.) 배종옥이 더 높은 직급을 달았음에도 여전히 일선에서만 구르는 스타일이였고, 그 일선에서마저 심심하면 폐급짓을 일삼았으니 곧 강제 퇴직할 운명이라고 보는 게 맞으나, 사찰에서 승진시험 준비를 하고 내려온 이후에는 마음을 다 잡은 모양이다. 1년도 지나지 않은 시간 동안에 2계급을 승진했다. 다만 소방장까지 어찌어찌 온 것을 보면 대형사고를 치지 않고 가늘고 길게 버틴 모양.][* 참고로 2021년 시점에는 근속 승진 제도의 도입으로 인해 승진시험 없이도 소방경까지는 20년 안에 충분히 올라갈 수 있으며, 승진시험/특진이 있다면 과장급인 소방령이나 소방서장인 소방정까지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. 대신 인플레 때문에 지휘관 계급도 올라서 소방장, 소방위 시절에 소방파출소장(119안전센터장)에 오를 수 없고, 소방경 부터 센터장을 단다.] [[보증]]을 자주 서 준다. 초반부인 26화에선 [[무려]] 5000만원의 보증을 서 줬다가 제대로 데였는데, 이 이후에도 몇 차례나 보증을 더 서 주다가 들통나서 대판 꾸중듣는 일이 다반사다. 5000만원 이후에는 비교적 적은 100 ~ 500만원대긴 하지만, 거기서 거기인지라... 정황상 과거에도 보증 서다가 돈 날린 전적이 여러 건인 듯.[* 노주현의 생일 에피소드에서 1999년 8월 31일 생일에 3000만원 보증을 섰다가 노구가 엄청 [[빡]]쳐서 주현을 마구 혼내는 장면이 나온다.] 정에 약하거나 아니면 학습력이 떨어지거나 둘 중 하나, 둘 다일 것이다. --사실 [[김병욱(PD)|PD]]와 [[송재정|작가]] 탓이다.-- 1년 3개월 동안 무려 1억을 넘게 날렸다. 또 여자들 앞에서는 꼴에 무의식적으로 무게를 잡는데, 품에서 [[파이프 담배]]를 꺼내물며 우수에 찬 눈빛으로 먼산 보기를 시전하거나, 목소리를 중저음으로 깔면서 180도 돌변한 모습을 보여준다. 그런데 이것을 단체기합으로 [[오리걸음]]을 할 때에도, [[상사]]나 노구에게 혼날 때에도, 심지어 개한테 다리를 물렸을 때에도 한다.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[[본인]]이 자각을 못하는 건지, 왜 혼내는 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걸 봐선 진짜 본능적인 듯. 그리고 아내 박정수는 남편이 이러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. 하지만 정작 노구도 최 여사 등 [[할머니]]들 앞에선 목소리를 깔고 옷매무새를 다듬는 등 사실 [[부전자전]]이었다. 단 한번만 이렇게 나오는 걸 봐선 노주현 쪽이 더 심하다. 감투쓰기도 좋아해서 모임에서 자기가 회장이 아니면 꼬장을 피우기 십상. 그래도 가족에 대한 애정은 깊어서 병 걸려 누워있던 아버지가 난데없이 개구리 뒷다리가 먹고 싶다고 하자 그 몹시 추운 겨울철에 얼음물을 깨서라도 기어이 [[개구리]]를 구해 오기도 한다[* 그리고 노구는 놀랍게도 그걸 먹고 감기가 다 나았다.]. 노구가 이에 감동하여 고급 뷔페 티켓을 주기도 했고, 주현이 [[허리]]를 다쳐서 가지 못하자 노구 자신이 직접 가서 뷔페 음식을 바리바리 싸가지고 온다. 딸 윤영의 [[결혼식]]이 가까이 이를 때에는 가족여행을 제안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여준다.[* 막상 여행날이 다가오자 가족들이 하나같이 사정이 생겨가지고 혼자서 그걸 해결하느라 서서히 빡치가는 모습이 노구의 아들 답다.]하지만 애석하게도 주현이 부상을 당하면서 여행은 무산되었다. 그래도 결국은 마지막 회에서는 어찌어찌 가족 여행을 가긴 했다. 다만 이 가족여행이 썩 좋은 것도 아닌게 이 때는 정수가 말기암 판정을 받아서 [[시한부 인생]]을 살던 시점이었던지라. 과거에 친구에게 사랑하는 여자를 뺏긴 적이 있다. 기범[* 배우는 [[한기범]]]이라는 친구에게 군입대 전 여자친구를 부탁하는데, 100일휴가 나올때 둘은 연인이 되어있었다. 마침 영삼의 친구 복건이 영삼의 여자친구 혜미를 뺏어서 연인이 되자 그를 불러서 타이르는데 복건은 절대 헤어질 수 없다, 차라리 영삼이와 친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복건의 멱살을 잡으면서 '''옛날의 내모습과 너무 똑같아서 화가 난다'''고 외치며 에피소드 장면이 나오는데, 에피소드 씬이 종료되자 '''야 이 한기범이 같은 놈아!!!'''라고 외치며 복건의 멱살을 잡으며 흔들고, 두섭과 인종이 말리다가 마침 집에 온 홍렬과 종옥까지 합세해서 하지 말라고 한다. 그 후에 영삼이와 공원을 돌면서 그렇게 하다가 금방 잊었고 엄마를 만났다며 더 좋은 여자를 만날것이라는 조언을 해준다.[* 참고로 하단에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준하 이야기가 나와서 비교를 하자면 노주현은 친구의 배신으로 정수를 만난 반면 이준하는 역으로 아내 박해미가 애인에게 차이고 복수심에 이준하와 결혼을 하였다.] 그래도 [[룸살롱]][* 항상 무랑루즈라는 이름의 고지서를 들킨다.]에 놀러가거나 여자들 앞에서 폼을 잡긴 해도, [[거침없이 하이킥]]의 [[이준하]]와는 다르게 [[바람(관계)|바람]]은 절대 안 피우는 등[* 사실 이준하도 바람을 피지는 않지만 술집에 자주 놀러가서 [[박해미(거침없이 하이킥)|아내]]의 속을 썩이는 일이 종종 있다.] 이런 면에서는 아주 올바른 사람이다. 한 마디로 사람은 착하다. [[에필로그]]에서는 사별한 아내 생각에는 늘 눈물짓지만, 그래도 진압계장으로 승진해서 훌륭한 소방관이 되었다고 하는 등 게으르고 얼빠졌던 과거의 모습에서 많이 달라진 듯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